-
[글로벌 대담] “중국 위협받는 한국, 한미 관계 강화로 샌드위치 벗어나야”
지난해 말 최신작 를 들고 방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.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가 그를 만났다. 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앨빈 토플러
-
[월요인터뷰] 중국판 새마을운동 펴는 후푸궈 회장
사진=변선구 기자만난 사람=유광종 국제부문 기자 "정부가 주도했지만 민간이 자발적으로 함께 움직여 좋은 성과를 얻었던 새마을운동은 농촌 건설 운동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이 따라 배울
-
[사설] "복지비 확대보다 근로의욕 고취를"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20일 발표한 '한국경제 보고서'는 이 정부가 자화자찬하는 경제 실적이란 게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. OECD는 우선 이 정부가 추
-
[해외칼럼] 세계화로 빈곤 탈출하는 인도
1970년대 중반 이래 세계경제의 추동력이 돼 온 세계화가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온갖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.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한다는 것이다. 공격론자들은 세계화가 경기 침체
-
[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]
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...감사합니다.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?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
-
가자! G10으로 ⑥ 가난 대물림을 막자
진호(7.가명.강원도 홍천)는 집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지낸다. 진호의 어머니는 2년여 전 아버지와 이혼하며 집을 나갔다.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. 아버
-
"은퇴 전 노후 대비 가능" 한국 44%, 미국 85%
한국의 40대 근로자가 정년(만 57세 기준)까지 번 돈을 평균적으로 쓰고 저축하면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. 본지 특별취재팀이 20개 업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개 업
-
[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⑤] '아메리칸 드림'이 깨지고 있다
▶노동절인 올 5월 1일 미국에서는 히스패닉계를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반(反)이민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.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유색인종이다. 미국은 정치와 경제라
-
[월요인터뷰] 올 노벨평화상 수상 … 유누스 그라민 은행 총재
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뽑힌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. 아래는 유누스 총재가 중앙일보 독자에게 전하는 친필 사인 .강욱현 기자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무
-
[JERIReport] 근로장려세제 곧 시행한다는데 현금 지원으로 근로빈곤층 구할 수 있나
노무현 정부가 분배정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'근로장려세제(EITC)'가 최근 윤곽을 드러냈다. 2008년부터 연봉 1700만원(2007년 소득 기준)이 안 되는 근로자 가구에 최대
-
[사설] 일자리 마련이 최고의 복지대책이다
서울시가 2월부터 추진해 온 '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'이 성과를 내고 있다. 그동안 노숙인 지원은 쉼터나 무료 식사 제공 등 응급구호적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. '노숙→쉼터 입
-
부패·빈곤 시름 깊어가는데 선심성 좌파 구호만 요란해
배명복 순회특파원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 지지자들이 '콘 차베스(Con Chavez:차베스와 함께)'라고 적힌 붉은 셔츠를 입고 수도 카라카스의 미국대사관 앞에서 반미 구호
-
[JERI Report] 노동시장 유연성 연구
최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(S&P)는 추가적인 등급 상향 조정의 전제조건으로 북한 문제의 진전 등과 함께 노동시장의 경직성 완화를 제시했
-
[눈길 끄는 빈곤층 대책] 저소득층 저축액의 2배 지원
정부가 7일 밝힌 하반기 경제 운용 방향은 공공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기 회복과 함께 빈곤층의 자활능력을 높이는 사회복지정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.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는 서비스
-
[빈곤 추락] 中. 빈곤의 동반자, 가정 해체
▶ 빈곤층으로 추락한 사람의 절반 정도는 가정 해체를 경험하고 있다. 이혼이나 별거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가난의 수렁에 빠지는 과정에서 가정이 깨지기도 한다. 김상선
-
아르헨티나 위기탈출 성공할까
국제통화기금(IMF)의 금과옥조 같은 '긴축'처방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경제위기 탈출법을 시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실험은 성공할 것인가. 이런 질문에 뉴욕타임스(NYT)는 26일자
-
[We Start 원년] 교육·건강·문화 담은 '종합 선물'
미국의 '헤드 스타트(Head Start)'프로그램이 벌어지는 마을에서는 저소득층 아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산모를 무료로 검진해 주는 방식으로 아동 보호에 들어간다.
-
[사설] '가난'의 해결은 일자리뿐이다
월소득이 최저생계비(4인가구 기준 106만원)에도 못 미치는 극빈층이 1년새 5만2500명이나 늘어났다고 한다. 불황의 장기화로 부도.실직이 늘면서 중산층과 잠재적 빈곤층들이 햇빛
-
[해외출판] 'The Working Poor'
The Working Poor(근로 빈곤층): Invisible in America(보이지 않는 미국의 근로빈곤층) David K. Shipler Alfred A. Knopf, 3
-
[시론] 빈곤 세습, 국가책임 크다
빈부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.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중산층보다 절대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중산층이 훨씬 많다. 실업난.카드빚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이혼.별거.사별 등에 의한 가
-
[가난에 갇힌 아이들] 2. 가난한 집 아이는 피자집서 아르바이트
국가인권위원회는 빈곤층 성인.청소년 25명을 상대로 한명당 10시간 이상 심층면접을 했다. 이를 통해 자신의 태도와 가정.학교.사회.친구 등이 지금의 빈곤 상태에 이르게 하는 데
-
[한국경제연구원]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
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/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좌 승 희 - 좋은 뜻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- ◀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▶ 경제민주화와 균형성장정책 기조 속
-
[NIE] 빈곤은 사회문제 … 함께 해결을
3년 전 남편이 실직한 뒤부터 생활비를 마련할 길이 없던 세 자녀의 어머니. 그는 애들을 돌보느라 변변한 일자리조차 찾을 수 없었다. 결국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지난달 17일 자녀
-
[중앙 시평] '통합의 정치'가 절실한 까닭
말 가운데는 너무 많이 써서 식상함을 주는 것들이 있다. 위기라는 말도 그 하나다. 우리 사회가 지금 위기라고 말하면 어떤 이들은 즉각 반문한다. 언제 위기 아닌 적이 있었나? 사